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지난 9월 30일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된다.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사업은 2027년까지 도비(도비전환 등) 62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64억 원이 소요된다. 고암동 254-24번지 일원 98,998㎡ 부지에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산책로,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시작으로 8월 충북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신청했다.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승인 및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을 완료하였으며, 10월 실시설계용역 계획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편입토지 보상추진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은 산지를 이용해 율동감 있고 경사도 있는 전국 유일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라며 “청풍호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서로 다른 2가지 유형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함으로써 전국 동호인들의 방문과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수성구파크골프협회(남진수 회장)가 10월 14일 팔현패밀리공원에서 클럽대항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시상식을 겸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제 분위기 속에 내빈 소개, 축사, 표창장 수여, 지원금 전달, 클럽별 공연, 경품 추첨, 시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남진수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성구장은 전국에서 명성이 나 있는 명품구장으로서 경북 청송은 물론 멀리 강원도 화천과 제주도 등에서도 방문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회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신 덕택이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품구장에서 명품 회원들이 모여 행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구장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 멋진 구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파크골프는 최고의 아름다운 스포츠이다. 운동이 보약이고, 건강이 재산이니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했다. 개회식 축사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진수 수성구협회장이 수성구 구청장상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클럽대항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부 1~3위를 차지한 다솜 엄영식, 파인 신수철, 비전 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은 연맹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4일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kpgf 파크골프 20주년 한일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일본선수단을 초청해 연맹 동호인들과 기량을 겨루며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파크골프 동호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300명으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우리나라 파크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는 물론 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크골프 지도자의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도자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지역의 교육기관 등지에서 파크골프 교수나 강사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연맹은 파크골프 지도자들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파크골프 전국 지도자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에도 대구시 환경자원사업소(서재파크골프장)에서 전국 각 지역 연맹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한 지도자에게는 혼마파크골프에서 협찬한 스포츠셔츠를 기
파크골프는 1983년 홋카이도 동부 마쿠베츠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초의 파크골프장은 마쿠베츠 강가 진달래 코스이며, 1986년 마을 기념사업회에서 파크골프협회를 만들면서 파크골프라 명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경상남도 진주시 상락원(노인복지회관) 6홀이 최초의 골프장이었다. 2004년 서울 여의도 한강파크골프장이 정식 규격의 최초 파크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 파크골프의 장점은 친환경적 시설로 도시 미관이 수려해지며 세대 간 가족 간 교류 확대는 물론 노약자와 장애인도 참여가 가능한 운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파크골프의 발상지임에도 동호회원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동네 사람들끼리 모여 치는 게임으로 스포츠라기 보다는 놀이라는 이미지가 작용하고 있음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운영 방식 또한 개방적이지 않고 폐쇄적인 요소가 강하다 보니 열기가 식어 버린 것 같다는 지적도 있다. 우리나라는 대학은 물론 초등학교에도 이를 도입하여 삼대가 즐기는 스포츠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배구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태권도협회
코가 큰 남자를 보면 흔히 ‘정력이 좋겠다’고들 한다. 인상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코는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코의 뼈대가 굵고 뚜렷하면 에너지가 강해서 신체의 다른 부위도 튼튼하다는 뜻이 된다. 강한 에너지는 부를 부른다. 그래서 코는 재물복을 상징한다. 여성의 경우 코가 굵고 크면 에너지가 강하고 자기 신념이 강하며 자존감이 높다. 잘생긴 코란 어떤 것일까. 코가 시작되는 눈썹 사이부터 콧날까지 두껍게 쭉 뻗어 내려온 코다. 코가 시작되는 부분이 지나치게 좁고 낮거나 콧방울이 작다면 코 전체가 좁아 보인다. 코는 자신의 위상을 나타낸다. 그래서 코가 높으면 도도해 보인다고 한다. 차가워 보여 시크하다고 한다. 코가 높은 사람은 실제로도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해 직업상 학자나 연구원 등에 어울린다. 반면 코가 낮은 사람은 겸손하게 보이므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직업을 선택하면 유리하다. 코의 높낮이는 광대뼈와의 조화가 중요하다. 코가 높아도 광대뼈가 발달하여 있으면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광대뼈는 명예의 자리이므로 코가 높고 광대뼈가 이를 잘 받쳐주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콧대가 눈에 띄게 틀어지거나 울퉁불퉁한 경우는 콧대를 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설관리공단이 파크골프장의 예약 혼잡을 해소하고자 일부 운영 방법을 바꾼다. 인천구장은 그동안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동호인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예약 전쟁을 빚었다. 인천에는 송도와 선학, 청라, 영종, 장수 등지에 9~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급증하는 동호인 수에 비해 구장은 부족해 파크골프장 이용은 하늘의 별 따기란 불만이 터졌다. 인천시설공단은 올 6월부터 인천시민에 한해 인터넷 예약으로 입장 정원 50%(44명)를 우선 예약받고 있다. 나머지 50%(44명)는 현장 선착순 줄서기로 운영하는데, 2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리기 일쑤였다. 동호인들의 이용 불편과 불협화음이 높아지면서 공단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골프장 이용객 6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이용객 건의사항 해결과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개선책에 따르면 원활한 예약을 위해 골프장별 주 3회(일 1회) 가능했던 예약을 주 2회로 줄이고, 동반 예약 1인은 유지한다. ‘노쇼’라 불리는 예약 취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2회 이상 예약을 취소하면 한 달간 인터넷 예약을 제한한다. 이른바 투스트라이크 아웃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조성한 ‘홍천소나무숲파크골프장’이 완공되어 10월부터 동호인들을 맞는다. 홍천군이 예산 15억 원을 들여 내면 광원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했다. 홍천은 물론 서울권 동호인들도 즐겨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숲 구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지리적 환경이다. 내린천 상류의 해발 500m에 이름 그대로 소나무숲이 울울창창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고도로도 잘 알려진 해발 500m는 인간의 심신 활동은 물론 작물의 생육에도 최적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여름에도 이곳 기온은 선선했다. 구장 인근에 수도권 거주자들도 자주 찾는 칡소폭포, 삼봉약수, 은행나무숲 등의 관광지가 있다. 코스 난이도는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 알맞다. 벙커나 헤저드가 없고 약간의 언줄레이션(Undulation)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은 클럽하우스와 주차장(50대), 휴게실, 화장실 등이 있다. 개장은 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150명이다. 구장과 제휴한 무아투어에서는 10월 7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에 용산역(7시)과 잠실종합운동역(7시 30분)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 6월 13일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서울 동작구 체육회 사무실에서 산하 종목단체인 파크골프협회의 신임 회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가 김태훈 파크골프협회 회장이다. 어명수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신임 김태훈 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땡볕 더위가 여전한 9월 오후 부천에서 김태훈 회장을 만나 직장인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의 역할과 비전을 들었다. Q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가이드 독자들을 위해 직장인체육회를 소개해 주세요.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그동안 축구, 마라톤, 테니스, 복싱, 댄스스포츠 등의 대회 개최로 직장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직장인체육지도자 양성사업, 직장인체육클럽 지원사업 등으로 직장인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Q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쉬운 질문을 할게요. 스크린파크골프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뭘까요? 당연히 필드 파크골프장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좀 더 어려운 질문을 할게요. 스크린파크장과 필드구장은 대체제일까요, 보완제일까요? 대체제이면서 보완제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스크린파크와 필드는 경쟁 상대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거든요.” 박정숙 빅토리파크골프스크린 대표는 필드구장의 경쟁 상대이자 대체제이면서 보완제인 스크린골프장의 가능성과 제한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누구보다 필드 파크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 모두 고수 반열에 오른 박 대표이기에 가능한 진단이었다. 물론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주로 초보자들이 찾는다. 무턱대고 필드에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입문자 레슨에 적합한 환경이기도 하다. 고수들에게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박 대표는 소비자이자 파크골퍼이고, 수요자이자 공급 사업자로서의 균형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녀는 늘 소비자와 공급자, 동호인과 사업자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둘 다 만족하는 방법을 찾는다. 알아야 보이고, 보이면 이해하면, 이해하면 상대를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제품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도 연천군파크골프장에서 10월 12일(토) ‘제3회 연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파크골프 고수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남녀 두 종목으로 승부를 가렸다. 열띤 경쟁 결과 남자부는 강원도 민영은·이동규, 여자부는 의정부 김상희·김은자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2~5위는 양주 염범열·윤진호, 충남 김성현·김병기, 연천 전준호·박유근, 수원 김동명·유재건 팀이 올랐다. 여자부는 연천 이다경·오명화, 의정부 최상숙·김명옥, 양평 김종숙·주혜영, 강원 오미령·박복희 팀 각각 2~5위에 올랐다. 경기방식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남녀부 우승상금 각각 300만 원으로 비롯해 2~5위까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6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임원, 선수, 운영위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활성화,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연천군체육회(최용만 회장)가 주최하고 연천군파크골프협회(허정식 회장)와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임재홍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