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정부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케어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관련 규제를 손보고 있다. 시니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업계는 시니어 맞춤형 상품 출시로 고령층 맞춤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니어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된 쓸만한 상품들을 확인하고, 나에게 딱 맞는 보험상품을 찾아보자.
보험업계는 급증하는 고령층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 가입이 까다로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 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층에 쉬 닥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경제적 타격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강화한 상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삼성화재 ‘무배당 간편보험 새로고침 100세’
삼성화재는 고령층과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심사 보험 상품인 ‘무배당 간편보험 새로고침 100세’를 출시했다.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 심사로 가입할 수 있어 건강 상태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더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갱신형이며, 장기적인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해상 ‘간편한 311 건강보험’
현대해상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한 311 건강보험’을 내놓았다. 이 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 1년 이내 수술, 5년 이내 중대 질병 이력이 없으면 간편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질병에 대한 폭넓은 보장과 함께,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고령층에 빈번한 질환에 대해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한다. 기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나 고령자도 쉽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료도 합리적으로 설계되어 고령자와 유병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AXA ‘나를 지켜주는 암보험(갱신형)’
악사손해보험이 내놓은 ‘(무)AXA나를지켜주는암보험(갱신형)’은 암 진단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보장한다.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암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보장이 장점이다. 암 진단비를 보장하고, 항암방사선치료비, 약물치료비, 수술비 등도 별도 특약으로 지원한다. 암 진단 이후 생활자금을 특약으로 가입하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도 가입할 수 있고, 건강한 고객에게는 보험료 5% 할인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약으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보장하고, ‘보이스피싱손해’ 특별약관도 마련했다.
DB손해보험 ‘무배당 나에게 맞춘 간편 건강보험 2404’
DB손해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나에게 맞춘 간편 건강보험 2404’를 출시했다. 유병자나 고령자들도 간단한 심사 절차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 1년 이내 수술, 5년 이내 중대 질병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보장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료도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