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파크골프협회에 성금 2,11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5일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충북파크골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 명과 서승우 충북파크골프협회 회장, 도내 11개 시군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지역 1만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충북파크골프협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에 전달됐다. 서승우 충북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홍석주 회장 역시 “충북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협회 관계자들은 현재 조성 중인 ‘충북도립파크골프장’ 부지를 방문했다.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자리한 이 부지에 대한 충북개발공사의 설명을 들은 홍 회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덕분에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20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8홀, 본선은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을 통해 남녀 각 156명 총 31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시상은 통합 MVP 1명에게 1,000만 원, 남녀 각 1위 600만 원, 2위 400만 원, 3위 300만 원 등 10위까지 상금을 시상한다.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하고, 다양한 경품과 홀인원상도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식사비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항공·숙박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2025년 4월 30일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며, 실업 선수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각 시도 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가비는 예선 2만 원, 본선 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