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6월 6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장병들과 순국선열의 충혼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이다. 6월은 우리 민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고통으로 지켜온 이들에게 오롯이 고개 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를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안전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보디턴 스윙을 위한 첫 단추는 바로 흉추 가동성이다. 골프 스윙에서 몸통 스윙을 하려면 흉추 가동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흉추의 충분한 가동성이 비거리와 방향성을 확보하게 한다. 흉추는 어깨와 허리 사이의 등 부분이다. 이 부분의 유연성과 회전 범위가 확보해야 요추에 부담 없이 스윙 동작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흉추의 유연성과 회전 범위를 높이면 스윙 동작의 효율성과 안전성, 파워 전달 능력이 향상되어 골프 실력 향상에 좋다. 나아가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꼭 기억해 꼭꼭 따라 해 보자. 사진 속 흉추 가동성 운동을 통해 몸통 회전에 집중해 보자~ 동작 따라해 보기 흉추의 가동성이 좋으면 스윙 동작을 더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클럽 헤드 속도를 높이고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위한 동작 흉추의 가동성이 좋으면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잡기 쉽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골프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효과적인 파워 전달을 위한 동작 골프 스윙에서 힘은 주로 허리에서 나오지만, 이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흉추의 가동성이 중요하다. 부상 예방에 효과적인 동작 흉추의 가동성이 부족하면 다른 부위에 과도한 부
골프에 왕도는 없다. 욕심은 금물이고, 즐겨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골프는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스스로 터득할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리듬과 호흡이다. 하나, 둘, 셋으로 이어지는 나만의 리듬을 가져라. 숨을 깊게 마시고 천천히 내쉰 다음 샷을 날려라. ● 욕심부리지 말라 골프는 묘하게도 욕심을 부리는 순간 몸의 기관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초보 파크골퍼가 욕심을 내면 초반부터 미스샷이 나온다. 조급함은 ‘득’보다 ‘화’를 불러온다. ● 즐겨라 프로골퍼들은 직업이 골프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취미나 운동으로 라운딩하는 일반 파크골퍼가 골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된다. 골프는 마음으로 즐겼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 프로골퍼들도 우승 후에 돌아보면 플레이를 즐긴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티샷 스탠스에 신경 쓰고 일정한 스윙을 익혀라. 골퍼들의 바람은 헤드 중심을 정확하게 타격해 공을 멀리 보내면서 비거리를 늘리는 게 꿈이자 희망이다. 좋은 티샷을 위해선 무엇보다 스탠스에 신경 써야 한다. 아마추어의 잘못된 티샷 스윙은 대부분 스탠스를 잘못 잡아 방향이 어긋난 것이다. 백스윙을 크게 하려다 어깨가 먼저 올라가면 ‘거리’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채는 일반 골프채와 달리 가볍고 길이가 짧다. 우드와 황동 헤드, 카본 샤프트, 실리콘 또는 고무나 가죽으로 된 그립으로 구성된다. 단 하나의 채로 전체 홀에서 티샷, 페어웨이 샷, 퍼트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파크골프채는 파크골프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용구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딱 맞는 파크골프채의 무게는 얼마일까? 적정 무게가 궁금한 파크골프 동호인 독자들을 위해 전문 제조업체인 파크골프스포츠코리아의 기고를 소개한다. 좋은 파크골프채의 기준은 공을 정확하게 멀리 보내는 기능이다. 좋은 파크골프채를 고르기 위해서는 직접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종류의 파크골프채를 만져보고 쳐보는 거 외에 뾰족한 방법은 없다.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게 채의 무게다. 언뜻 가벼워야 정확하고 스윙도 간결하다 생각하지만, 결과는 다를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무게를 선택해야 비거리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몸무게에 따른 선택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파크골프채의 무게는 440~565g이다. 가장 많이 쓰는 채의 무게는 520~540g이다. 우드와 카본, 샤프트 등을 합한 전체 무게다. 비슷한 무게라도 느낌이 다른 건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차는 흰색이 50% 가까이 된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팔리는 흰색 차량은 8~9% 정도라니 한국 사람이 백색을 선호하는 이유가 백의민족이라는 자부심이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검은색이나 회색 등 무채색은 70%에 달한다고 한다. 중국은 붉은색 계통의 차가 50% 정도에 무채색의 차도 그와 비슷하단다. 미국은 더 다양한 색의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국가도 다양한 칼라의 색의 자동차를 선호한다고 한다. 나라마다 팔리는 차의 색이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인지 궁금하다. 나라마다 시각을 느끼는 마음은 다르다고 한다. 각자 자신의 본능에 잘 맞는 색이 많이 팔린다고 볼 수 있다. 색이 뚜렷하지 않은 무채색은 한국이나 중국이 선호하고 색감이 뚜렷한 유채색의 차량은 유럽과 미국이 선호한다. 얼굴형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북방형의 얼굴을 가진 한국과 중국은 무채색, 남방형의 얼굴을 가진 유럽과 미국은 화려한 색감의 유채색을 좋아하는 것이다. 물론 개인의 차는 반드시 존재한다. 의복 또한 우리나라 사람은 무늬가 없는 무채색을 즐겨 입고 유채색의 옷을 입어도 무채색이 섞여 있어 무난한 것을 즐긴다. 유럽이나 미국은 옷도 색깔이
여기저기서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한창이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운동도 필수이고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건강하시던 친구 어머님께서 입원 중이셔서 잠시 들렀더니 내 손을 꼬옥 잡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옥아, 글쎄 병원에서 내피가 얼마나 좋은 지 하루에도 몇 번씩 뽑아다 어디 파는 것 같다” “에이 설마 그러겠어요? 검사할 것이 많아 그런 거지요” “아니다 내가 생전 아프지도 않았고 긍정적으로 살았으니 내 피가 얼마나 깨끗하겠니. 분명 어딘가에 내 피를 팔고 있을 거야. 그리고 너는 사회생활하니 알 거야. 왜 요즘 고 씨들이 많이 죽는 거냐? 흔치도 않은 성이라 얼마 되지도 않는데” 무슨 말씀인가 했더니 돌아가시면 고 아무개 하는 걸 듣고 다 고 씨가 돌아가신 거로 생각하신 것이다. 우스개로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하고 여쭈니 “나? 대구 가시나다“라고 하셨다더니 어르신들은 때로는 너무나 순수하셔서 같이 이야기하노라면 웃음이 터질 때가 많이 있다. 아메리카노 커피를 아프리카노라 하시기도 하고, 환갑잔치를 육갑잔치, 임플란트를 임플란자로, 인큐베이터를 콘테이너로, 한우의 마블링을 한
“새망금! 해수를 유통시켜라!” 내 고향 위도 섬사람들이 이렇게 외친 지 오래다. 위도인에겐 ‘새만금’이 ‘새망금’이다. 이 사업 때문에 위도는 문전옥해(門前沃海)인 칠산바다 황금어장을 잃었다. 해서 새만금사업은 칠산바다를 죽인 ‘망할 놈의 사업’이다. 그러니 ‘새만금’이 아니라 ‘새망금’일 수밖에. ‘날아라 앙가발이 새萬金’. 동향인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출신 언론인 고재홍 씨가 2015년 펴낸 칼럼집이다. 이 책 서문의 일부다. ‘어릴 적, 고향 변산반도 계화도 간척사업을 지켜봤고, 지금은 새만금사업이 사반세기(25년)째 공사만 진행됩니다. 한 해 예산이 6천억 원 안팎으로 들어도 한강투석이 아니라 서해투석입니다.… 만금을 가져다주거나 화수분이기는커녕 새만년(萬年) 매립사업으로 해마다 조만금(兆萬金)을 언제까지 쏟아부어야 공사가 끝날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농발게. 새망금사업 초기, 부안 사람들이 주축이 된 환경단체가 있었다. 집게발이 큼직한 갯벌의 게를 이름으로 삼은 이 단체는 “새만금 물막이 공사를 멈춰라!”, “생명의 물꼬를 터라”고 외쳤다. 몇 년 전 이승을 떠난 이강길 감독은 독립영화 ‘살기 위하여’를 유작으로 남겼다. 평생을 갯벌에 의지해 살아
파크골프는 채 하나로 티샷부터 퍼트까지 가능하다. 한 홀 길이가 최장 150m로 일반 골프에 비해 엄청 짧다. 잔디 위를 걸으며 주변 경치를 즐기고 대화하며 도보로 이동하니 걷기운동 효과도 높다. 노년층 친화 스포츠로 각광받다 최근에는 저변이 확대돼 3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가족 스포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빈부의 격차가 없는 건전한 스포츠다. 파크골프 발상지는 일본이다. 오뎅(おでん)의 발상지도 일본이다. 오뎅은 일본의 나베요리로 뜨거운 국물에 어묵이나 무, 곤약, 쇠고기, 고기 힘줄 살(스지), 유부, 그 외 각종 해산물과 부수적인 야채를 끓여 먹는 음식이다. 본래 오뎅은 여러 가지 식재료를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 자체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으나, 한국에 들어오면서 유의어인 어묵으로 의미가 와전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일부 사람들이 오뎅이 발상지보다 한국에서 더 활성화되었다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에서 외래어로 정착된 '오뎅'은 그 기원이 되는 단어인 ‘おでん’과는 다른 의미다. 우리는 어묵을 오뎅이라 부르면서 한국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만든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오뎅이 일본에서 들어왔지만, 독특한 한국요리가 되었듯이 파크골프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배애순 피닉스 전남총판 대표는 파크골프 고수다. 2006년부터 파크골프를 시작해 특유의 집중력과 남다른 노력으로 기량이 급성장했다. 지역대회에 출전해 수차례나 우승했고, 일본으로 날아가 국제대회에도 참가한 실력파다. 파크골프 못지않게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클럽을 결성했고, 단체 임원도 맡게 됐다. 자연스럽게 파크골프채 등 제품을 보는 안목이 높아졌고 인맥도 넓어졌다. 내친김에 파크골프 용구를 파는 편집샵을 운영하다 피닉스 정세주 회장의 권유로 피닉스 전남총판을 맡았다. 결과는 연속 홀인원이다. 현재 전남총판은 피닉스 전국 판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더해 배 대표의 지역 밀착 마케팅이 빛을 발한 결과다. 그녀가 오래 지역에서 쌓은 든든한 인맥과 단단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배 대표에게 파크골프와의 인연을 물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비교적 일찍 파크골프를 시작했어요. 배드민턴에 빠져있던 2006년에 전태홍 목포시장님이 파크골프를 권유하셨어요. 배드민턴보다 재미있고 여러 장점이 많더라고요. 불편하던 관절에 무리도 없고 잔디에서 자연과 친화적으로 운동할 수 있더라고요. 친구들과 어울려 매일이다시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은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파크골프협회에는 6월 현재 22개 시군협회가 결성되어 220여 클럽에서 활동하는 7,000명 안팎의 동호인이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 중이다. 도내에 40여 개의 구장을 갖추고 연간 4~5회의 도협회 주최대회와 80여 차례 시군협회가 주최하는 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교육기관의 아카데미 개설도 활발하다. 파크골프 중심지를 향한 이 거침없는 전남의 진군을 박경래 전남협회장이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전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파크골프 20년 역사의 산증인이다. 일본으로부터 파크골프를 도입한 발기인의 한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국내 안착에 산파 역할을 해왔다. 명품 구장조성과 함께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각종 규정과 라운딩 매너, 에티켓 등의 문화를 확산 발전시켜 왔다. 박 회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파크골프가 삶의 이유라고 토로한다. 체육회 통합 이전부터 전남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과 회장을 맡아 수많은 행정과 실전 경험을 토대로 비교 불가의 노하우를 쌓았다. 파크골프의 시대적 흐름과 개선점을 중앙협회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