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가평군체육회(지영기 회장)가 주최하고 가평군파크골프협회(최희수 회장)가 주관한 ‘제4회 가평군 자라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가평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민선 9기 가평군의 역동적인 모습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에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은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의 대회사,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440명, 임원과 진행요원 100명 등 모두 54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목으로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틀간의 열전 결과 우승은 남자부 서울 홍재기(113타), 여자부 대구 손영숙(125타)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부 2~5위에는 강원 모송근(114타), 3위 서울 강영록(115타), 4위 충남 최성운(115타), 5위 경기 원하윤(117) 선수가 올랐다. 여자부 2~5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파크골프협회(정장수 회장)는 9월 3일 금천구 한내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하반기 2급(준) 지도자 자격시험’을 가졌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648명의 많은 회원이 응시해 파크골프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응시자들은 이론과 실기 시험을 3개 조로 나누어 치렀는데, 응시자가 많아 야간 조명등을 밝히면서까지 진행됐다. 서울협회의 상반기 지도자 자격시험에는 200여 명이 응시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는 무려 3배가 많은 응시자가 몰린 셈이다. 서울협회는 최근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 자격을 1, 2급 지도자 자격 취득 회원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응시자 폭증은 전국대회 참가 자격 제한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파크골프 인기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상대적으로 서울은 지방만 못하다는 게 중론이다. 무엇보다 지방에 비해 서울에는 구장이 적어 경기나 강원 지역으로 원정 라운드를 떠나는 등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27홀 규모의 강남 탄천파크골프장이 개장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까지 서울에 파크골프장 77곳, 170홀을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하면서 서울의 동호인 증가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8월 3일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개장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북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시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청풍호파크골프장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으로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후 김 시장과 내빈들은 시타에 이어 골프장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으로 나눠 열전을 벌였다. 그동안 파크골프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동호인들은 이번 청풍호구장 개장을 크게 반기고 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에서 관리하는
아름다운 눈은 크고 동그랗고 화려하다. 쌍꺼풀에 큰 눈은 편안한 느낌이다. 포도알처럼 큰 눈을 가진 사람은 감정이 풍부하다. 연예인들이 대체로 이런 눈을 가졌다. 연예인들은 한때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콘택트렌즈를 즐겨 꼈다. 눈동자를 크고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서다. 감정이 풍부해 보이면 그만큼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찢어지고 올라간 듯한 눈은 승부욕이 강하다. 또 옆으로 긴 눈을 가진 사람은 거시적인 안목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은 놓쳐도 멀리 내다보기 때문에 관리자가 될 만하다. 예를 들어 부처의 눈이 그렇다.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처지게 마련이다.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른 것은 살아오면서 자기감정을 얼마나 활발히 표현했는가에 달려 있다. 눈이 각이 진 사람들은 어떤 일이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관찰하며 고민이 많다. 아웃사이더의 역할은 눈이 각이 지고 작은 사람에게 잘 맞다. 눈꺼풀이 처지면 나중에 눈에 각이 지게 된다. 기왕이면 동그란 눈매가 보기 좋기에 절개수술로 눈 근육을 끌어올리는 사람도 있다. 이는 좋지 못한 해결책이다. 수술로 외모를 바로 잡더라고 생활 습관이나 사고를 바꾸지 않은 한 피부는 다시 처지
“우리 연애할래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노골적으로 작업을 거는 남자들이 간혹 있다. 십중팔구 툭 던져서 오면 좋고, 아님 말구 식인 남자다. “어머나! 진작 말하시지. 며칠 전 생겼는데” 내가 뻔뻔하게 이렇게 말하면 더 이상 말을 못한다. “어머 왜 이러세요? 저를 뭘 로 보고” 이렇게 펄쩍 뛰는 것보다는 넉살 좋게 얼마 전 생겼다고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었다. 있다는데 어쩔 것인가? 혹은 지방에서 강의를 들었던 분이 서울에 오셨다고 한번 보자는 분도 계시는데, 그럴 때는 “어머! 어쩌나 저는 제주도에 와 있어요. 아쉽네요. 다음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이렇게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고는 얼른 핸드폰에 ‘ 받지 말자’하고 번호를 입력해 놓고 그 전화가 오면 절대 받지 않는다. 몇 번 안 받으면 다신 전화가 오지 않는다. 강의 자체가 재미 있으니 개인적으로 만나도 엄청 재미가 있을 거로 생각해 연락하시는 모양인데, 가족들이 이상하다 할 정도로 난 1대 1로는 밥도 못 먹고 말도 못 한다. 살면서 오히려 그 점은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머 감각이 있어 어느 자리에서든 지붕을 들썩이게 만드는데, 끼까지 있었다면 어쩔 뻔했겠는가! 돌아가신 엄마의
파크골프에서 조를 편성할 때 왜 3~4명으로 할까? 왜 그렇게 했는지 알 수가 없으나 갖은 시행착오를 거쳐 정해졌을 거라 짐작할 수 있다. 모든 경기에는 팀 구성을 위해 정해진 인원이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축구는 11명, 배구는 6명, 농구는 5명, 야구는 9명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게 인원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흥미나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꾸준하게 변하여 왔다. 배구만 하더라도 극동식과 국제식의 경기 인원이 다르다. 농구 또한 길거리 농구와 정식 종목 경기 인원이 다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부터 ‘8인제 축구’를 초등부에 도입하여 변화를 시도 했다. 야구도 우리나라처럼 지명타자 제도가 있게 운영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투수가 타자로 공격에 가담하는 나라도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관련 대회규정 제2장 대회 운영 제6조 대회 요강은 이렇다. 대회 요강은 대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전 협조회의에서 협의한 결과를 대회 40일(부득이한 경우 예외) 전에 공지하고 참가선수 조편성표는 남자, 여자로 구분하며, 1개조는 3명 내지 4명씩 편성하여 대회 개최 이전까지 공지한다. 파크골프 교육 교재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파크골프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동요 ‘반달’. 1924년 작곡된 동요다. 한글 가사로 만들어진 우리나 창작 동요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이 동요의 노랫말을 짓고, 곡을 붙인 사람은 윤극영 선생. 아동문학가이자 작곡가다. ‘은하수(銀河水)’는 세상 사람들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우리은하’다. 밤하늘에 보이는 거대한 별무리로, 밝은 띠 중간에 검은 줄무늬가 포함된 꼴이다. 지구를 안고 있는 태양계도 이 별무리에 속한다. 우리 민족은 이 별무리를 ‘은빛 강’처럼 보인다고 해서 은하수라 불렀다. 2024년은 동요 반달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0년 동안 은하수는 여전히 밤하늘 속에서 은빛 강물로 흐른다. 인류가 계수나무와 토끼가 산다는 달에 올라 발자국을 남겼다. 탐사선도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반달도, 보름달도 옛 모습 그대로다. 지구는 지난 100년 동안 크게 변했다. 지구촌 구석구석의 땅과 바다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도 열었다. 그런데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골퍼 1,000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저타수 기록을 깨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중 80%가 그린의 브레이크를 정확히 읽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어떻게 해야 그린 브레이크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그린에 들기 전에 가장 낮은 곳부터 전체적인 브레이크를 읽는 것이다. 볼과 가까워지면 정확한 퍼팅라인을 읽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퍼트 라인을 선이라고 생각하고 그 선을 따라 공을 보내는 것이 요령이다. ⛳ 퍼팅라인 보는 방법 1) 볼 반대편, 홀 주변, 볼 뒤의 순서로 브레이크를 읽는다. 2) 전체적인 그린의 기울기를 보고 가장 낮은 곳에서 전후좌우의 기울기를 파악한다. 3) 더 정확한 브레이크를 알기 위해서는 볼 정반대 편에서 좌우로 어느 정도 휘어질 것인지를 상상한다. 4) 반대로 높은 곳으로 돌아가면서 전체적인 기울기를 다시 살핀다. 깃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셈이다. 5) 볼 뒤에서 어느 라인으로 얼마나 강하게 칠 것인지 결정한다. 6) 마음을 정했다면 주저 없이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볼이 굴러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 퍼팅라인 보는 순서 1) 볼 옆에서 어
전국 최대 규모의 군락지를 자랑하는 불갑산 상사화는 7월 중순부터 진노랑상사화가 피기 시작해 붉노랑상사화, 백양꽃 등 다양한 상사화가 차례로 피어나고, 9월 중순에는 꽃무릇이 불갑산을 온통 붉게 물들인다. 꽃무릇이 절정일 때 열리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단풍이 물들기 전 가장 가보고 싶은 우리나라 대표 가을꽃 테마 축제로서 전남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고,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올랐다. 올해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를 주제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와 함께하는 꽃길 걷기,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상사화를 테마로 다양한 경연, 공연,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영광에서 붉게 타오르는 상사화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남도의 멋과 맛, 흥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 보자. 투어 가이드 기간: 2024. 9. 13.(금) ~ 9. 22.(일) 장소: 영광군 불갑사관광지 일원 주최: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 문의: 전라남도 영광군 문화관광과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에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다가올 추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가을이 코앞이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은 유독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제철 음식이 많은 계절이다. 하우스 재배 등으로 다양한 식자재를 1년 내내 구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을 제철 음식이 맛이나 영향, 신선도 면에서 훨씬 좋은 건 당연지사이다. 풍부한 영양소 섭취는 물론 일교차가 큰 가을에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9월의 건강 음식을 소개한다. 고구마 고구마는 혈압조절, 면역력 증강, 변비해소, 염증 완화, 심혈관 건강, 피부 트러블,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건강식품이다. 특히 고구마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발암물질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단 당뇨를 앓고 있으면 구워 먹기보단 삶아 먹자.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 복부 불편, 가스,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며 색이 또렷한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수염이 너무 많이 나 있으면 찌거나 구웠을 때 질긴 섬유질이 그대로 느껴지므로 되도록 수염이 적은 것을 고른다. 은행 은행은 9월 한 때만 제철인 음으로 혈관계 질환 예방, 기관지 보호, 면역력 향상, 노화 방지 등 효능이 있다. 은행